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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현직 IT 서비스 기획자가 사용하는 AI 서비스 Best 5

by 기획자 김맥스 2025. 1. 7.

AI 서비스 Best5

현직 IT 서비스 기획자가 사용하는 AI 서비스 소개

IT 서비스 기획자로 데굴데굴 구른지 벌써 5년차가 되었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개발자만큼은 아니지만 기획자도 앞으로 AI 서비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개인 퍼포먼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몇년 특히 Chat GPT의 등장으로 많은 분들의 업무 스타일이 확실히 변화했다고 장담합니다. 저는 새로운 서비스가 나올 때 마다 한번씩 사용해보고 정말 괜찮으면 업무에 실제로 적용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여러가지 서비스를 경험해보면서 개인 업무에 접목시킨 AI 서비스 추천드립니다.

 

1. Chat GPT

1위는 너무나 뻔하디 뻔한 Chat GPT 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회사가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GPT는 한마디로 정의하면 팔방미인입니다. 안풀리는 업무나 영감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찾는 AI 서비스입니다.

 

제안서를 만들때 시간을 대폭 줄여주는 친구입니다. 이미지 생성 기능이 들어간 후에는 보고서나 간단한 보고 자료를 만들 때 은근 오래 걸리는 게티 이미지 찾는 시간을 줄여주기도 했습니다.

 

엑셀 함수식, 음원 자르기, 자료정리, 간단한 코딩까지 안쓰이는곳이 없는 소금 같은 존재입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AI 서비스입니다. 

 

가장 놀라운 부분은 역시 개발 분야죠 우리 기획자들도 간단한 문법만 공부한다면 개발까지 넘볼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2. Claude

2위 또한 범용성이 높은 Claude 입니다. 저는 텍스트 위주의 보고서, 제안서 작업은 GPT 보다 Claude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추가된 기능을 한번 잘 잡아놓으면 AI가 아닌 저의 문장과 문체로 글을 써줍니다. 일정한 톤앤 매너를 갖춘 글이 나와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된 깔끔하게 문장을 뽑아내는 성능은 GPT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지원해주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결제해서 쓰는 AI서비스 입니다.

Claude 신기능

GPT를 메인으로 쓰고 결과가 시원찮거나 애매할 때 교차검증으로 사용합니다. 아쉬운 포인트는 정식 한글버전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검색 등 다양한 패치를 지속해서하는 GPT와 다르게 혁신적인 기능 업데이트가 느린것도 아쉬운 포인트입니다. 

 

이미지 생성도 안되지만 제가 이상한 뽕맛을 봤는지 문장을 잘 쓴다는 이미지가 있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3. Perplexity

검색 AI 서비스인 Perplexity 입니다. SKT 통신사를 사용 중이면 1년 구독권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업무중에는 네이버보다 구글에 검색하는데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Perplexity를 켜서 추가 검색합니다. 한글자료는 구글과 비슷한 검색결과를 보여주지만 영어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성능이 좋습니다. 

 

GPT도 검색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자료 검색은 아직 Perplexity가 위라고 생각합니다.

 

GPT에서 원하는 답을 찾이 못할 때 실마리를 제공한적이 많습니다. Perplexity로 대략적인 정보를 얻고 GPT와 Claude를 이용해 가공하는 작업 프로세스 입니다.

 

4. NapKin AI

기획자라는 포지션에서는 제안서 작업 및 도식화 작업이 많습니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한눈에 정리하거나 업무 플로우를 정리하고 PPT나 피그마를 사용해 시각화 하는건 많은 시간을 요소합니다. 

AI 도식화 서비스인 Napkin을 접하고 생산성이 정말 많이 올라갔습니다. 후배에게도 알려주니 제안서 장표를 Napkin을 이용해 만드는 장면을 종종 발견하곤 합니다.

 

Napkin은 다른 게시글에 자세히 다루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maxlog.tistory.com/entry/napkinai

 

제안서, 과제, PPT 작성 도식화 생성 Napkin AI 추천(냅킨AI)

제안서, 과제 도식화 생성 AI 서비스 추천(Napkin AI)제안서 도식화, 더 쉽게 만들어보자! 제안서나 보고서를 쓸 때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는 복잡한 내용을 한눈에 들어오게 요약하는 일입니다.

maxlog.kr

 

5. DeepL

DeepL은 AI 기반의 고급 언어 번역 서비스입니다. PDF 형태로 된 영문 자료를 번역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많은 글자를 가독성 좋게 번역 해줍니다. 특히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Ctrl + C + C 조합으로 웹에서 자료를 찾는 중 어디서든 바로바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영어나 다른 외국어 자료를 많이 읽어야하는 직종에 계신다면 유료 결제도 고려해볼만큼 시장에 나와있는 번역 서비스 중에서는 최고 품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성격도 급하고 키보드를 난타하는 편이라 Ctrl + C + C 조합이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와서 삭제했습니다.. 물론 커스텀도 가능하니 경험해보세요.

https://www.deepl.com/

 

DeepL 번역: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번역기

텍스트 및 전체 문서 파일을 즉시 번역하세요. 개인과 팀을 위한 정확한 AI 번역. 매일 수백만 명이 DeepL 번역기로 작업합니다.

www.deepl.com

 

 

결론

사람들이 AI 서비스를 떠올리면 내가 가진 문제를 한번에 해결해주는 도깨비 방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AI를 사용해보면 절대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작업이 해결되기는 하지만 시간이 더 걸리기도하고 품질이 뛰어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엑셀을 사용하면 10분이면 될 일을 30분 넘게 GPT와 씨름하는 경우도 생기고 부하 직원에게 문서를 받았는데 누가봐도 AI와 쓴 문체와 주제에 안맞는 내용이 가득한 상황도 마주합니다.

 

결국 AI 도구를 적절히 잘 사용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접하는것과 AI를 사용하는것 더 나아가 어떤 AI를 어떻게 사용하는게 가장 빠르고 좋을지 판단하는 능력이 미래에는 더 중요해질 것 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사실 별로 달라질게 없습니다. AI 서비스도 결국 도구입니다.

일 잘한다는 말을 듣는 사람들은 똑같이 센스있게 도구를 잘 사용할 것 입니다. 하지만 AI 서비스는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격차를 줄여 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 남으려면 더욱 빠르게 익혀 따라 올 수 없는 격차를 벌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본인의 AI 업무 생태계를 구축하고 숙달하는게 경쟁력을 갖추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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