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정책위반 위반 일주일 정지 후기
5주동안 블로그를 정말 열심히 만들고 공부해서 드디어 첫 애드고시를 합격했다.
그리고 그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바로 티스토리 일주일 정지를 당했다.
정말 청천벽력! 같은 일이였지만 이번 사건으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사건은 나의 세컨 블로그에서 일어났다.
지금 글을 쓰는 MaxLog 블로그는 내 문화생활과 일상 그리고 업무를 하면서 배우는 소소한 팁을 올려놓는 블로그다.
다시말하면 사실상 대표 주제가 없다. 그리고 대표 주제가 없는 도메인은 SEO에서 나쁜 점수를 받는다고 알려져있다.
그렇다면 얼만큼 차이가 날까?? 라는 궁금증으로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었다.
사람들이 관심이 몰리는 경제, 재테크로 정확한 주제를 설정한 도메인을 만들어 짬뽕 주제인 maxlog와 트래픽, 검색 루트 등 다양한 데이터를 비교해 보고 싶었다.
문제는 세컨블로그에 새롭게 시작한 컨텐츠 때문이였다.
구글 Trend를 분석해서 하루에 한번 키워드가 높은 사이트들을 분석하고 각 사이트 바로가기 게시글을 올리면 조회수가 꽤 높을 것 이라고 생각했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바로 작업해서 올렸다.
사건의 발생
구글 트렌드의 키워드를 검색해서 URL를 확인한 다음 정말 기계적으로 올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대중적인 사이트도 있고 처음보는 사이트도 있었다. 그런데 거기 불법사이트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하... 이렇게 바보 같을수가 불법사이트는 대표 도메인으로 구글에서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특정 사이트에 들어가서 주소를 땄는데.. 그 과정에서도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다.
한 두시간 정도 뒤 다시 블로그 관리자를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정책 위반으로 정지를 당했다고 한다...
머리가 뜨거웠다.. 애드센스 승인된지 12시간도 안된 상태에서 바로 블로그가 정지당했다. 이제 막 부스터를 달았는데 갑자기 기름을 압수당한 느낌이었다.
티스토리는 정책 위반 정지를 중간에 풀어줄까 ? (이의제기)
그 당시 내가 억울했던 점은 서브채널에서 일어난 일인데 티스토리 계정을 통째로 막아버렸다는 부분이었다. 잘못은 둘째가 했는데 왜 첫째 밥상까지 뺏어가는가 !! 하지만 잘 생각해보니 너무 당연한 처사였다.
하지만 나는 머리가 뜨거웠기에 바로 선처 + 징징 메일을 날렸다.
결과는 너무 당연하지만 바로 컷.. 이성을 되찾고 내가 겁도없이 올린 URL을 다시 들어가보았다. 불법사이트들이 그렇듯 상단에 불법광고 들이 덕지덕지. 영구정지 안당한게 다행이다.
계정 복구 시점
프로그램으로 처리되는 부분이라 계정 복구도 빠르다.
정확히 7일되는 시간에 풀린다.
정지시점 2024.12.17 15:45
복구시점 2024.12.25. 15.46
규칙은 잘 지키자.. 글을 게시하기전에 한번 보는 습관을 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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